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시기, 전환 비율, 통합 방법 등 핵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손해 없이 준비할 수 있는 전략을 알려드립니다.
항공 마일리지는 단순한 적립 포인트가 아닌, 여행의 질과 효율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산입니다. 특히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오랫동안 쌓아온 분들에게는 대한항공과의 통합이 가져올 변화가 매우 민감한 이슈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방법, 전환 시기, 전환 비율, 사용 전략까지, 최신 기준에 맞춰 모든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통합 시점과 주요 일정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2025년 항공사 통합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이와 동시에 마일리지 통합도 진행됩니다. 구체적인 시행 시점은 2025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11월에는 ‘마일리지 통합 안내 사이트’가 개설되어 개인별 전환 시뮬레이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즉, 2025년 11월부터 각자 마일리지 전환 가능 시점과 방법, 실질 손해 여부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합 이전까지는 기존 마일리지 제도가 그대로 유지되므로, 당장 급하게 변경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존 아시아나 마일리지, 어떻게 유지되나?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통합 이후에도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라는 별도 계정 형태로 최대 10년간 유지됩니다. 이 기간 동안 유효기간은 기존대로 적용되며, 마일리지 잔액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스스로 마일리지를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전환하지 않아도 별도 운영이 가능하며, 10년 후에는 자동으로 스카이패스로 이관됩니다.
마일리지 전환 비율은?
전환 비율은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 구분 | 전환 비율 |
|---|---|
| 항공편 탑승으로 적립한 마일리지 | 1 : 1 |
| 제휴 신용카드 등으로 적립한 마일리지 | 1 : 0.82 |
예를 들어 아시아나항공 탑승으로 쌓은 10,000마일은 대한항공 마일리지 10,000으로 그대로 전환됩니다. 그러나 카드 사용 등 제휴로 쌓은 10,000마일은 8,200마일로 줄어들게 됩니다. 이 차이를 고려해 전환 여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마일리지 항공권 일정 변경, 여전히 가능할까?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예약한 항공권은 출발 전까지 일정 변경이 가능합니다. 출발 당일에도 고객센터나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이는 통합 이후에도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다만, 항공기가 출발한 이후에는 변경이 불가능하니 출발 전에 변경 절차를 마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변경은 아시아나 앱 또는 웹사이트의 예약 관리 메뉴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통합 후 마일리지 활용처 확대
마일리지는 항공권 외에도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주요 사용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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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업그레이드: 일반석 → 비즈니스석 업그레이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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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 호텔 숙박: 롯데호텔, 인터컨티넨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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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이용: Hertz, Avis 등 글로벌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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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라운지 이용권: 인천공항, 김포공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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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결제 및 초과 수하물 요금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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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마일리지 합산 사용
마일리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여행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 관리 전략
마일리지는 유효기간이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관리법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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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일 알림 기능 사용: 앱 알림 설정으로 자동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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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계정 정비: 남은 마일리지를 모아 항공권이나 업그레이드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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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 종료 일정 확인: 예를 들어 Marriott Bonvoy 포인트 전환은 2025년 7월 종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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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회원 등급 관리: 기존 등급은 자동으로 대한항공 등급과 매칭되어 유지됨
마일리지는 단순 포인트가 아니라 자산입니다. 조금의 습관과 전략만으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체크리스트로 마일리지 통합 완벽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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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잔액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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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 마일리지 사용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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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항공권은 통합 전 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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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안내 사이트 오픈일(2025년 11월)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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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마일리지 합산 여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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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매칭 후 혜택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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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Q1. 아시아나 마일리지 항공권은 일정 변경이 가능한가요?
A1. 네, 출발 전까지 언제든지 고객센터나 앱을 통해 변경이 가능합니다.
Q2. 통합 이후에도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그대로 사용 가능한가요?
A2. 네, 별도 계정 형태로 10년간 유지되며 유효기간도 기존대로 적용됩니다.
Q3. 마일리지 전환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A3. 항공 적립 마일리지는 1:1, 제휴 적립 마일리지는 1:0.82 비율로 전환됩니다.
Q4. 제휴 신용카드로 적립한 마일리지는 어떻게 되나요?
A4. 기존처럼 적립 가능하지만 전환 시 손실이 있으므로 사용처를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Q5. 통합 이후 대한항공 우수회원 혜택은 어떻게 받나요?
A5. 기존 아시아나 등급은 자동으로 대한항공 등급과 매칭되며, 유리한 쪽이 적용됩니다.
마일리지 통합은 한 번의 변화가 아닌 장기적인 여행 전략의 일부입니다. 지금부터라도 꼼꼼하게 준비해 두면 통합 이후에도 유리한 조건으로 마일리지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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