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가 11월 5일부터 시작됩니다. 신용카드 사용액과 절세전략까지, 근로자를 위한 실질적인 꿀팁을 지금 확인해보세요.
2025년 연말정산을 앞두고 국세청이 제공하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가 11월 5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근로자들은 홈택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 사용 내역을 토대로 내년 1월 예상세액을 미리 계산해볼 수 있으며, 절세전략을 사전에 세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이용 기간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는 2025년 11월 5일부터 개시되었으며, 별도의 마감 기한 없이 연말까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합니다. 이 서비스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카드 사용내역과 이전 연말정산 공제 내역을 활용해 내년 1월 환급액 또는 납부세액을 예측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11월 6일부터는 공제이력이 없지만 공제대상일 가능성이 높은 근로자 약 52만 명을 선정해 ‘맞춤형 안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중소기업 취업자 감면, 신용카드 소득공제, 교육비 세액공제, 연금계좌 세액공제, 보험료 및 월세액 세액공제 등 7개 주요 항목을 기준으로 해당 근로자에게 안내문을 전자문서로 발송합니다. 안내에는 적용 요건과 필요한 증빙서류까지 함께 포함되어 있어 연말정산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절세를 위한 주요 기능과 활용 전략
카드 및 현금영수증 사용 전략
서비스에서는 자동 반영된 1월~9월 신용카드·체크카드·현금영수증 사용내역을 바탕으로, 남은 10월~12월 예상 지출을 입력하면 유리한 결제수단을 안내해줍니다. 총급여의 25%를 초과한 사용액부터 공제가 적용되므로, 현재 사용액이 그 이하라면 신용카드를 우선 사용하고, 초과했다면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 중심으로 소비를 조정하는 것이 절세에 도움이 됩니다.
부양가족 및 소득지출 반영 기능
결혼, 출산 등 부양가족 변경이나 교육비·의료비 등 지출 증가가 있을 경우 이를 직접 입력해 예상세액 변화 시뮬레이션이 가능합니다. 자녀 출산, 부모님 부양 등 인적 공제가 달라지는 경우 미리 시뮬레이션을 해보면 환급액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최근 3년간 연말정산 비교 분석
서비스에서는 최근 3년간의 총급여, 결정세액, 공제 항목 등의 변화 추이를 그래프로 제공하여 연말정산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년과 비교하여 올해 절세 여부를 판단하고 전략을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2025년 소득공제 적용 기준과 제도 변경 사항
2025년 연말정산을 위한 신용카드 소득공제 적용 대상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입니다. 공제는 총급여액의 25%를 초과한 사용액부터 적용됩니다. 당초 2025년 12월 31일 종료 예정이었던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는 세제 개편을 통해 2028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되었기 때문에, 제도 종료에 대한 걱정 없이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월세액 세액공제 안내 대상도 지난해 8만 명에서 올해 15만 명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무주택 근로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 취업자 감면, 교육비, 연금계좌, 보험료 공제 등 7대 항목에 대한 안내도 제공됩니다.
새로 추가된 공제 항목
2025년부터는 연간 총급여가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자가 체육시설(헬스장, 수영장 등)을 이용한 비용도 연 100만 원 한도 내에서 문화비 소득공제로 포함됩니다. 또한 혼인 신고일 전후 2년 이내 결혼비용을 지출한 경우 최대 100만 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한 ‘혼인 공제’도 신설되었습니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이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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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택스 로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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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금·연말정산·기부금’ 메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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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연말정산’ → ‘연말정산 미리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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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월 자동 반영된 사용내역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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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월 예상 지출 입력 및 항목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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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세액 확인 및 절세 전략 점검
홈택스 연말정산 절세 꿀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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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급여의 25% 이하라면 신용카드 위주로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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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 시 체크카드 또는 현금영수증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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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 지출 항목 등 꼼꼼히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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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된 제도 혜택 놓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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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환급액을 바탕으로 세금 계획 수립
자주 묻는 질문 5가지
Q1. 연말정산 미리보기 금액이 실제 환급금과 똑같은가요?
A. 아니요. 미리보기는 예상 금액이며, 실제 연말정산 시 입력 내역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Q2. 카드 사용액이 총급여의 25%에 못 미쳤다면?
A. 신용카드를 우선 사용하여 25%를 초과하도록 하고, 이후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 사용으로 절세 효과를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Q3. 일부 카드 사용 내역이 조회되지 않는데 왜 그런가요?
A. 카드사 자료 제출 지연이나 가족의 동의 미제공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카드사에 문의하거나 자료를 직접 제출해야 합니다.
Q4. 연말정산 제도가 바뀐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2028년까지 연장되었고, 월세액 공제 대상자 확대, 체육시설비 문화비 포함, 혼인공제 신설 등의 변화가 있습니다.
Q5. 연말까지 절세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하나요?
A. 미리보기를 통해 예상 세액을 확인한 후, 부족한 공제항목을 채우고 유리한 결제수단 중심으로 소비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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